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관)는 지난 2013년 북정고분군 일대 둘레길에 녹차 씨앗 30여만개를 파종해 녹차둘레길을 만든 이후 처음으로 ‘제1회 녹차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웅상출장소(소장 김흥석)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점장 김준태)은 ‘2016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소득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첫 대상자를 선정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김복순 라이온(사진)이 홍옥순 회장에 이어 제15대 양산이팝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25일 동면 지펠리체 웨딩홀에서 열린 이ㆍ취임식에서 ‘나눔의 행복 우리는 하나’라는 신념으로 클럽을 이끌 것을 다짐했다.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연숙)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 일대를 방문, 다문화가족 부부 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사랑의 오대양을 건너 부부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 나누리회는 늘푸른집 중증장애인 아동의 손과 발이 됐다. 나누리회는 지난 21일 늘푸른집을 방문해 ‘수목관리와 시설관리, 우리가 책임진다!’는 제목으로 수목전정과 제초 작업,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2016 어린이집 한마음 큰잔치’가 열렸다. 31일 보육교직원과 각 어린이집 아이들 3천명이 뜨거운 태양 아래 빨간색, 노란색 색색의 옷을 입고 양산종합운동장에 모였다.
양산등산학교 10기가 진정한 알피니즘(수림한계선 이상의 눈과 얼음이 덮인 고산에서 행하는 알프스풍의 모험적이고 스포츠적인 등산)의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을 통과하고 돌아왔다. 지난주 혹독한 신고식이 끝나고 “강사님 다음 주는 이번 주보다 쉽나요?”라는 질문에 강사는 “지난번보다는 조금 쉬울 거예요”라고 대답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역 교육 주체가 말하고, 교육감이 듣는다’는 주제로 제1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원탁토론대회를 열었다.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접수한 토론 참가자는 교육행정직을 포함한 교직원, 학부모,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지자체 교육지원 업무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분야 관계자로 이날 200여명이 원탁에 모였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오는 2017학년부터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를 선도하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SW교육을 모든 학과에 도입하고, 대학 전체를 스타트업(Startup) 캠퍼스로 바꾼다.
양산시는 근로빈곤층이 목돈을 마련하게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Ⅱ’ 2차(6월) 가입희망자를 모집한다.
양산시드림스타트는 아토피, 비염, 천식, 건선피부 등 환경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대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형님을 처음 만난 건 6년 전이었어요. 저는 동면사무소로 발령이 나 아무런 연고도 없는 양산에 왔었죠. 혼자 자취방을 구해 이사하려는데 짐도 많지 않아 이삿짐센터에 맡기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그때 제가 말도 안 했는데 선뜻 도와줄까 물어봐 주시고, 이른 시간부터 짐 옮기는 것을 도와주셨죠” 동면 경성수 주무관(사진)은 처음 양산에 왔을 때 혼자인 그에게 김광일(50) 환경미화원이 먼저 다가와 도와준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일뿐만 아니라 김 환경미화원은 동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뭐든 신출귀몰 달려가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새벽부터 일어나 동면을 깨끗이 정비하는 분이에요. 그렇다고 동네를 다니면서 청소만 하는 건 아니죠. 동네를 다니면서 힘쓰고, 정비할 일이 있으면 꼭 도와주세요. 동네 사람 일이라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죠. 겨울철 제설작업부터 면민의 날 등 행사에 힘이 필요하면 꼭 도와주세요” 경 주무관은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소외계층에 쌀, 김치 등을 전달해야 할 때도 있다. 아파트에 있는 사람이면 쌀을 이고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김 환경미화원이 함께 따라가 짐 옮기는 것을 도와줬다고 한다. “김 환경미화원은 자신을 ‘마당쇠’라고 부르세요. 어깨도 넓고 체격이 좋으셔서 그런 것도 있지만 마당쇠처럼 뭐든 시키면 해주겠다는 표현이시죠. 누구든 편하게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주는 형님이자 삼촌이에요. 동면에서 김 환경미화원 모르면 간첩이죠” 김 환경미화원은 노래로 양산을 알리고 싶어 ‘양산 내 사랑’이라는 곡도 작곡했다. 경
수련버스 추돌사고 이후 양산중학교(교장 엄용현)가 학교생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본지 627호, 2016년 5월 24일자> 지난 16일 창원1터널에서 고성으로 가던 양산중 수련버스가 9중 추돌사고에 휘말린 이후 양산중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학부모 간담회를 잇달아 열어 학생과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맞벌이, 입원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힘든 가정을 위해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동부양산(웅상) 1명, 서부양산 14명 등 모두 15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양산시여성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아이돌보미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후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채용 확정 후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80시간 양성교육을 받은 뒤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연계될 예정이다.
“아이가 학교를 가지 않으려고 해요” 고등학교 1학년 아이를 가진 한 학부모가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했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상담을 요청했다. 센터 전문상담사는 학부모에게 아이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학업중단숙려제’(학업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학교장 권한으로 2~3주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도)를 추천했다. 이후 아이는 학교를 그만뒀고, 검정고시를 준비해 대학에 갔다.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산악인의 선서’ 중에서) ‘극복’은 양산등산학교 구호다. 구호에 맞게 10기 등산학교 수강생들은 입교식에서 앞으로 마주할 한계와 두려움을 극복할 것을 가장 먼저 다짐했다.
체육관에 모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물감과 색연필로 하얀 도화지를 지구ㆍ환경 이야기로 채웠다. 양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손보라)는 이마트 양산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 후원을 받아 웅상체육관에서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를 열었다.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산시지회(회장 김재철)는 양산시청, 본회 후원회, 빛과 소금 자원봉사단이 후원하는 ‘제13회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를 열었다.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모여 서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와 양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ㆍ주관한 장애아동의 날 행사는 ‘2016 희망이 함께하는 행복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장애아동의 행복할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장애인의 날 등 각종 기념일 행사 취재로 정신없이 지나갔다. 대부분 행사가 해마다 비슷한 틀에서 마치 ‘습관’처럼 열리고 끝났다. 아니 내 입장에서 솔직히 표현하면 습관처럼 열린다고 생각했다.